기간 : 2024.06.13. (목) ~ 2024.06.16. (일)
장소 : 코엑스 C홀
올해 많은 전시회를 방문하였는데
블로그를 이제 시작하여 과거 방문했던 곳들은 차차 올릴 예정입니다 😆
첫 글로는 지난주에 다녀왔던 "더 메종" 방문 후기입니다!
저는 15일 토요일에 방문하였는데 생각보다 방문객이 없어서
좀 여유롭게 둘러봤습니다. 전시회 퀄리티가 굉장했는데 토요일치곤 많이 없어서
제가 다 아쉽더라구요 😢
알차게 즐겼던 관람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작년말부터 올해 점점 전시회에서 플랜테리어관련 브랜드를 많이 접하게되는데
집이나 사무실에 화분 하나만 있어도 힐링이되는 기분이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닌가봅니다 🤭
💙 보노엠
바다가 연상되는 액자를 따라 입구쪽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토분을 배치한 선반이며
선반을 받친 벽돌같은 흙덩어리(?) 등등
이 모든 걸 딱 봤을때 이미 '아 여기는 친환경 브랜드다'라는 느낌을 바로 받았습니다.
보이는거 하나하나 소재며 느낌이 다 자연 그 자체였습니다.
구경하던 중에 설명을 들어보니 역시나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판매한다하셨습니다 🌳
💙 암하레츠
토기를 전물으로 운영하는 브랜드로 이번에 어느 해변가의 노을을 형상화하여 타일도 만드셨다하셨는데
부스 뒤쪽 쇼룸에 전시되어있는 공간이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
말씀하셨던 바다가 강릉 해변이였나... 홈페이지를 다시 찾아봤으나 관련정보는 확인이 안되네요 🥲
💙 초록동색
플랜테리어 브랜드 중에 정말 각인이 되었던 "초록동색" 부스!
여기는 홍콩풍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영화 감성의 실내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홍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화미술 출신의 디렉터님께서 설립한 브랜드로
인스타그램을 보니 식물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공간을 창조합니다라는 소개 문구가 있다
플랜테리어 전문이면서 굿즈를 함께 판매하고있었다.
인스타를 둘러보니 초록동색만의 감성을 담아 꽃과 선인장으로 영화 포스터 게시물도 있고
더 메종 참가 소식을 홍보하는 게시물도 볼 수 있는데 게시물 수가 적은 걸로 보아
이제 막 시작 단계인 거 같고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브랜드이기도 했다
다음번 전시에도 참가하신다면 이번엔 어떻게 부스를 꾸릴지 궁금해진다 😗
🖼️ 예술작품 같은 VMD
저의 경우는 전시 관람의 주된 목적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것이지만
한정적인 공간인 부스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어필하는지
보는 재미는 덤인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비슷한 전시 방식이 하나 돋보였는데
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을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마치 미술 전시관처럼 액자형태로 걸려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세이투셰
소품의 디자인에서 예사롭지 않은 위트가 느껴져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해당 브랜드가
악뮤의 이찬혁님의 브랜드라고합니다 🫢
역시... 방송에서도 자기만의 감각이있으시던데 멋집니다 👍
💙 킨제네라
수건 디자인을 아크릴화처럼 전시하여 집에 걸어둔 하나의 작품처럼 표현된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
🛋️ " 공간을 계절에 따라 맞추는게 아닌 나의 공간에서 계절을 느낀다 "
이번 전시에서 느낀 점입니다
트리 하나만 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듯
이제는 특정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다는 틀을 깨고 나만의 공간에서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히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동안 블로그를 빨리 시작하고싶었는데
글을 안써본 사람이 글을 시작한다는 건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생각은 왜이리 많은지 글을 잘 쓰고싶지만 연습하면서 늘겠죠~?
언젠가는 글감이 바로바로 떠오르는 파워 블로거를 향하여!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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