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텍] 패밀리 라이프 & 스페이스

기간 : 2024.03.28 (목) ~ 2024.03.31 (일)

장소 : 세텍 (3호선 학여울역)

 

 

 

올 1분기쯤 세텍에서도 인테리어나 건축 쪽 박람회 편성이 많이 되어있어서

볼거리가 많아진 덕에 신나게 관람 일정을 짰었다 😆

 

세텍은 총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있는데

패페페어는 2전시관만 사용하였고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전시회여서 좀 놀랐지만

패페페어의 첫 번째 페어라 하니 점차 규모가 확장되길 바라며 후기를 남겨봅니다.. 💗

 

 

 

💙 주식회사 동네형

업사이클 브랜드로 올바른 분리수거에 앞장서며

학교나 교육시설에 방문 교육도 하신다 하였다

실시간으로 폐플라스틱을 가공하는 기계를 돌리며

보여주니 신기하기도 하였고 관람객 중

아이들이 있는 가족 구성원이 제일 관심을 많이 가졌던 거 같다

패페페어에서 "주식회사 동네형"

 

 

💙 모든 요일의 방

부스에 계셨던 분께서 따님이신거같은 데

아버님께서 솜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하시었고

자녀분들께서 라이프 스타일쪽으로 함께 운영하게 되어

아버님께서 만든 솜이 들어간 베개와 이불을 판매하고 있다 하셨다

그래서인지 솜 종류별로 놓고 특성을 설명하기도 하고

어찌 보면 원재인 솜부터 관리를 하니 더욱

특별하게 보였다 ☺️ 

패페페어에서 "모든 요일의 방"

 

 

패페페어는

품목이 겹치는 브랜드 없이 전시되어 있어

전시관 전체가 하나의 인생을 보는듯한 느낌이 있었다 🏡

 

 

패페페어에서 왼쪽부터 "피크닉 파트너스" / "심도마도" / "판판 감자칩"

 

🏕️

지인 찬스로 예전에 평창의 산너미 목장에서 캠핑을 했었는데 역시 캠핑의 질은 장비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얘기가 왜 있는지 알겠더라

정말 다양한 용품이 있고 요즘은 디자인이 예쁘게 나와서 순간순간이 참 영화같이 감성 넘치는 하루였다

지인 덕에 정말 좋은 추억을 선물 받았고 캠핑용품들을 볼 때마다 그때를 회상하게 된다 🩵

 

그 덕에 캠핑에 왜 중독되는지 알겠더라

그래서인지 꾸준한 인기로

전시를 가면 꼭 캠핑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

심도마도 브랜드는 다른 전시에서 귀여운 가방을 색상별로

디스플레이해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난감도 판매를 하여 구경하였는다

장난감이지만 퀄리티가 어찌나 좋던지 요즘 장난감도 디테일이 엄청나구나 했다

 

이 제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구매 후기로 아이들의 반응을

간접적으로 접하였는데 역할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외출 필수템으로 사랑받기도 하고

팝업스토어에서 우연히 아이 눈에 들어와 너무 좋아하니 안 사줄 수 없을 정도의 장난감이라 한다  

 

 

🥔

판판 감자칩도 이때 처음 접했는데 

전시에서 참여하신 분께서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밀가루 없는 감자칩이며 아이 있는 집에서 많이 찾아주신다며

엄청난 자부심으로 판매하셔서 두 박스 구매 후에 

종종 집에서나 회사 간식으로 종종 먹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알찼던 패페페어

다음 회차도 기대를 해봅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