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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나들이

[코엑스 삼성] 홈 테이블 데코 페어 2024 방문 후기


< 전시회 정보 >

-. 기간 : 2024.12.12 (목) ~ 2024.12.15 (일)
-. 장소 : 코엑스 A, B 홀
-. 운영시간 : 목, 금 10-18시 / 토, 일 10-19시
-. 입장료 : 15,000 원
( 사전등록 시 무료
   - 11월 초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했었어요! )
그리고 기간 내 재방문 가능합니다 ☺️
    

연말엔 무조건 가는 홈테이블 데코 페어
인테리어 전시회 중에서 가장 규모도 크고
전시 퀄리티도 남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A홀은 토탈 리빙의 가구랑 인테리어 위주의 레이아웃을
B홀은 라이프 스타일, 데코용 소품, 크리스마스 등의
주제로 나뉘어서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확실히 홀마다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A홀의 가운데가 가구 브랜드로 딱 밀집되어 있어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좋았어요 🥰


< 참관 브랜드 >


💙 이스턴 에디션
새로운 컬렉션인  “단순”을 선보였는데
오직 ‘단’ , 순수할 ’ 순’으로
과거 선비의 자세였던 절제와 간소함을
그리고 추구했던 철학적 가치를
현대적이 시선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라 해요.
홈페이지 소개에서
‘단순함은 결핍이 아닌 본질에 다가가는 풍요이다 ‘
라는 이스턴 에디션의 해석이 인상 깊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보료 디자인이 눈에 띄었어요
바닥에 깔아 좌식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했던
다용도 두툼한 이불 ‘보료‘ 를 현대화하여
매듭 부분까지 참 검소함이 느껴지면서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 드 비저리
전시된 가구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보여서
둘러봤던 프랑스 하이엔드 가구 드 비저리
가구의 실용성과 예술적인 오브제 중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둘 다 꽉 잡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사용하는 가죽도 최상급 소가죽만 쓴다 합니다


우주선이 연상케 되는 가구 🛸
공간의 포인트가 되어주기 충분한 제품이라는
드 비저리만의 자부심이 있을만한 디자인이네요



🩵 트랜드 “데스크테리어”
금번 전시에서는 데스크 관련 인테리어를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책상 가구부터 위에 놓고 쓰는 여러 소품들까지
각 브랜드 특색을 담아 전시가 되어있었는데요.  
과거 사무실에서 일하던 모습에서
근래 재택근무처럼 유연해진 환경이
불러온 트렌드 아닐까 싶습니다.

엔틱 가구와 소품 브랜드 ‘오드트레인‘
미드센추리 디자인 브랜드 ‘WO.U(우.유)‘
보다 나은 일상의 오브제 가구 ‘BLO(비엘오)’




이제 B홀로 넘어가서 소품을 구경해 봅시다.
곧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이라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을 정말 많이 봤는데
트리에 불이 반짝이는 것만 봐도
설레는 건 여전하네요 💗


상대적으로 A홀보다
B홀 쪽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생활 소독 전문 브랜드 위칙에서
이벤트를 하는 거 같은데
줄 서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구경 갔습니다. 😅


거진 인테리어의 모든 분야를
한 자리에 모아 늘 알찬 관람을 하는데
해 년마다 더욱 풍성해지는 거 같아요 👍


둘러보던 중 서적 브랜드에서
장줄리앙과 뱅크시 보고 반가워서 찍은 사진 🥰


그리고 출구에서 본 플래카드 내년에 또 봐요~!
ㅇ 서울_더 메종 : 5/8 - 11
ㅇ 부산 : 6/26 - 29  
ㅇ 서울_홈테이블데코페어 : 12/18-21
이렇게 일정이 나왔으니
약 2달 전부터는 얼리버드 티켓이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권을
발급해 주니 미리 준비하면 좋겠죠!

블로그를 시작한 올해는 관람 후기만 들고 왔었는데요
내년에는 사전 예매 시점에 포스팅을 정리해서 올리는
레벨 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내년을 또 기대하며 관람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