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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나들이

[제주도] 제주도 여행기_ 감성 숙소 추천 (feat. 돌고래 핫스팟에서 성공)


제주 여행기 2탄
이모저모 느낌으로
숙소, 맛집, 돌고래 핫스팟 관련해서 남겨봅니다.

스테이폴리오로 숙박소를 찾다가
제주시 용수리에 있는
빈티지제주_코타지로 예약하고 2박 머물렀어요

저녁에는 조명이 들어오면서
은은한 감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


실내는 아늑하니 2인이 머물기 딱 좋은 평수예요
매트 아래로 난방이 되고
벽걸이 에어컨이 있어서 온도 조절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어요.
머무른 기간이 10월 말이었는데
하루는 너무 기온이 올라서 에어컨을 틀었어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다 있었고요.  드라이기, 치약도 있어서
편리하게 잘 썼습니다.

그리고 숙소 딱 입실했을 때
블루투스 스피커에 음악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 센스 있는 사장님!
그리고 커피캡슐까지 있어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느긋하게 쉬기 좋았습니다


마당 쪽 사진이에요
앞쪽으로는 넓은 주차장 공간이 있어요

입실하고 다음날 앞 뒤로
문 열고 잠시 휴식했는데 바람이 딱 적당하게 불고
동네가 조용해서 잔잔하게 힐링했습니다 😌


뒤쪽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굳이 안 나가도 방바닥에 앉아서
하늘 보고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풍경처럼 보기만 했네요 ㅎㅎ

그리고 저녁에 다녀간 귀여운 손님 🐈




그리고 노을 풍경 보면서 고기 맛집으로 알려진
발리가든 방문 후기예요

저는 평일 이른 저녁에 도착해서
웨이팅이 없었고 원래는 예약제로 운영하지만
예약 없이 갔어도 자리가 많아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둘러보다가 뒤쪽에 노을이 지는 텃밭이
너무 딱 제주도의 노을 같아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


정육점 고기처럼 운영을 하고 있어서
먼저 고기를 고르고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불을 올려주시면 고기를 구워서 먹으면 되고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야채를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고요


이날 오겹살 고기 맛나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야외에 앉아있는데 저녁이라
조금 쌀쌀해지더라고요
근데 직원 분께서 불을 추가로 발 밑에
놔주셔서 덕분에 훈훈하게 고기 먹었어요

다들 친절하시고 센스 있게 챙겨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

야외 공간에는 아이들이 놀수있도록
트럼펠린이랑 장난감 바이크 등등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말에 사전에
서쪽 부근인 것만 확인하고
돌고래를 찾아 떠났어요 🐬 🗺️

근데 이제 매일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타이밍이 좋아야 된다 하니
복불복이라서 더 간절했어요… 🥹🩵

노을 해안로도 따라서 신포도구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나타난다는 후기가 있어서
그 길 따라 운전을 하면서 바다 쪽을
슬쩍슬쩍 보고 있던 중에  
사람들이 모여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혹시 하는 마음에 차를 주차하고 보고 있었는데
진짜 있더라고요 🐬🐬🐬

영상에서 뽑은 돌핀…✨


제가 발견했던 위치 표기드립니다
영상 촬영했던 시간대는 오후 2-3시였습니다 ✌️


행운 부적처럼
보고 나서 기운이 너무 좋았어요 🍀
이 길을 지나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



제주도 이모저모 2탄 마무리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