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07월의 성수동
요즘 성수동이 왜 이리 좋은지
무더운 여름에 비도 오락가락해서
우산을 들고 다니면서도
성수동 거리를 배회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소품샵도 많고 카페도 많고
가면 항상 신선한 자극에 덩달아 신나다가도
다녀오면 뭔지 모를 삶의 의욕이 생기는 것도 같다
나 성수동 정말 좋아하네 거의 활력소였네,, ㅎㅎ
💜LCDC SEOUL
크고 작은 브랜드들이 모인 공간 플랫폼으로
"LE CONTE DES CONTES"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단어의 앞글자를 모아
LCDC 가 탄생하였다
이 날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2층에 여러 소품샵이 입점되어 있는데
오늘의 방문지는 한아조입니다 🥰
💟 한아조
한아조에서는 콜드 프로세스 기법으로 만드는
천연 비누 브랜드인데 판매하는 모든 비누는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 가능한 만능 비누라 한다
색감도 너무 이쁘고 성분도 착한 성분으로
모아 만들어서 그런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첫 방문 때 숍 꾸러미가 너무 이뻐서
언젠가 집들이에 초대받게 된다면
생각해 뒀다가 사러 와야지! 했었는데
같이 구경했던 바디오일도 홀려서 같이 구매했다 pick!
요리조리 잘 구경하고
LCDC를 나와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던 차에
익숙한 얼굴을 봤다
유튜버 "랄랄"님의 부캐인 이명화 아줌마의 그라피티ㅎㅎ
이렇게 성수동 거리는 다양한 매력으로 넘치는 것 같다.. 💕
💜TTRS
29CM의 브랜드 쇼룸
무신사의 무궁한 변화무쌍 발전은 어디까지일까요
의류 브랜드로 알게 되었는데
어느샌가 라이프 스타일까지 장악하는 분위기입니다.!
TTRS 첫 방문이었는데 여기저기
어찌나 감각적인 감성이 가득한지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어찌나 사고 싶은 것 한가득이던지
미래의 제 공간을 상상하는 즐거운 탐색의 시간이였습니다
💜공간 와디즈
와디즈에는 도전하는 사람들과 그 도전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
새로운 영감과 가능성의 물줄기 같은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는
소개문을 읽고 그럼 와디즈의 뜻은 뭘까하고 찾아봤는데
와디(wadi)는 평소에 건조하지만 비가 오면 물이 흘러
강이 되는 지형을 뜻하여
자본시장에 많은 물줄기를 내자는 의미가 담겼다 합니다
이렇게 의미있는 단어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탄생하다니
너무 멋진 거 같아요
저도 언젠가 사업을 시작하여 브랜드를 런칭할 때 이렇게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단어를 만나길 바라봅니다 ☺️
2층에는 여러 브랜드와 캐릭터의
작은 팝업 공간들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바바르 코끼리를 여기서
또 마주하니 반가웠다 🐘
나중에 내 집마련하면 거실 쪽 공간에 꼭 둬야지!
💜테토 수건 (팝업 스토어)
상위 1% 하이엔드 원단으로 알려진
수피마 원단으로 만들고
건물 외관에서도 느껴지는
화사한 색감으로 유명한 브랜드
사방이 알록달록하니
계속해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했다
무지개는 못 참지..!
이렇게 성수 나들이를 또 알차게 즐기고
또 다음번엔 어디 갈지 또 검색하고 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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